관세행정 최초 ‘가상현실 체험공간’ 구축

4차산업혁명시대 맞춰 WCO 협력 추진

2021-09-12     대전/ 정은모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관세행정 역사상처음으로 관세행정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관세행정 역사상 처음으로 관세행정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구축한다.

12일 관세청은 연수원 내 세관현장 체험학습관 1층에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최근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체험 공간은 향후 코로나 일상 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연수원이 세계관세기구와 협력해 추진했으며 세계관세기구와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세행정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상현실 수입물품 검사 프로그램은 생동감 있는 그림과 확장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콘텐츠가 특징이며 향후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세관직원들 뿐만 아니라 관세청 직원들에게도 생생한 수입물품 검사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체험교육 기반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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