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격려·소통

방역수칙 준수 당부…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2021-09-15     이신우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랑구 제공]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 7곳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류 구청장은 전통시장 방문 첫날인 14일 오후 장미제일시장과 동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겼다.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시장방문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추석에는 오는 18일까지 제수용품 할인판매, 상품권 증정행사, 경품추첨 등 7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줄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추석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따뜻한 인심도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에 다시 활력이 넘치도록 이번 명절준비는 중랑구 전통시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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