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DJ초석 이어 ‘광주·전남 잠재력’ 끌어올릴 것"

2021-09-15     한영민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5일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난 지역 균형발전은 우리가 당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전남의 잠재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광주‧전남은 제철‧화학 산업단지, 광주형 일자리, 나로 우주센터 등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핵심은 생각의 전환과 관료를 움직일 강력한 추진력"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 단식투쟁 끝에 쟁취한 지방자치의 초석, 이재명이 잇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환의 위기를 광주‧전남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 멀리 바라보고 꾸준히 성큼성큼 가겠다"며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어내신 광주‧전남의 4기 민주정부에 대한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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