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천명대…추석연휴 방역 비상

신규확진 금요일 기준 최다 2087명 기록 지역 2047명-해외 40명…74일째 네 자릿수

2021-09-18     김윤미기자
고속도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또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늘어 누적 28만40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008명보다 7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000명대 확진자는 이달 들어 벌써 6번째다.

확진자 2087명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으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 이후 74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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