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진어촌계장, 해수부장관 표창

2021-09-22     삼척/ 김흥식기자 
이종태 강원 삼척시 대진어촌계장이 ‘2021 국제 연안정화의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삼척시 제공]

이종태 강원 삼척시 대진어촌계장이 최근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중 어촌계장으로서 유일하게 ‘2021 국제 연안정화의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시에 크게 피해를 가져온 태풍 제9호, 제10호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많이 발생했을 때 대진어촌계에서는 압롤박스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수수료 부담까지 하며 정화활동을 해왔다. 이에다른 어촌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매월 중순에 마을 주민이 참여해 항포구 주변 청소 및 폐어구 정리 등 1~2회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아울러 대진어촌계장은 항포구 내 무질서하게 방치돼 있는 불법 어구 수거에 꾸준히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각종 수산시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잘사는 어촌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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