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수주…9천593억원 규모
2021-09-30 홍상수기자
30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천59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64척, 86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1억 달러의 95%를 달성했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선박은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 운반선 7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한 해 90억 달러 이상 수주는 2013년 133억 달러 이후 최대"라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0.65%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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