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숲가꾸기 ‘온힘’

직원 참여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 실시

2021-11-10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순천시 용당동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날 11월 ‘숲가꾸기 기간’ 을 맞아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원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체험원 내에 있는 어린나무(치수)에 대한 비료 주기와 함께 죽은 가지(고사지)를 제거,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는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며 “이번 행사가 숲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세대를 위해 보람있는 선물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현재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추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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