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900만원 기부

최종배 부의장 업무추진비 절약…나눔분위기 확산

2021-12-22     이신우기자
서초구의회 김안숙의장(가운데)과 최종배 부의장(왼쪽 두 번째) 등이 불이이웃돕기 성금 패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제공]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최근 접견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종배 부의장 업무추진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662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양재1·2동, 내곡동에 각 300만원씩 모두 9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계좌에 입금 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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