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문화예술터'로

내년 하반기 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성공적 운영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도

2021-12-24     창원/ 김현준기자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24일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조성 예정지는 의창구 팔용동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1층으로 시는 시비 10억원에 국비 10억원을 보태 공간 리모델링을 하며 내년 하반기 센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에따라 시는 센터에서 아동, 청소년 등을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공적인 센터 조성과 운영을 위한 민관 추진협의체도 구성했다.

이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창원교육지원청,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 창원·마산·진해예총 등 13곳이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시와 협약을 하고 센터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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