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 ㈜레스텍 현장방문…애로사항 청취
2021-12-27 대전/정은모 기자
조재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코로나19 방역 관련 KF94 마스크를 제조해 대만, 베트남 등 국내 대기업 해외법인에 수출하고 있는 ㈜레스텍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레스텍은 2012년에 창업하여 초음파 융착방식을 적용한 4중구조 고요율 여과 집진필터 기술을 응용한 마스크를 개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매출이 500% 성장했다.
박가원 대표는 “방역물품 공공기관 입찰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선정돼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재연 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공공기관들이 지역제한 입찰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외물류비 상승,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해외 조달시장 진출 등 신규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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