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버스정류장 등 1445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2022-01-12     아산/ 정은모기자 
아산시가 다중이용시설 6종 144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12일 다중이용시설 6종 144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함으로써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나 위급한 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 6종은 육교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지진옥외대피장소, 둔치주차장이다. 

특히 시는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 아산버스정보시스템 링크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식별로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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