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1만774명…재택치료 5만8000명

2022-02-13     한영민기자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707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70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1만 5960명에 비해 1114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41만 1215명으로 40만명대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 10일 1만 7976명과 9일 1만 7751명에 이어 3번째 최다 기록이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1237명 ▲용인시 1140명 ▲성남시 1077명 ▲부천시 1071명 ▲고양시 1052명 ▲남양주시 939명 등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29곳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천군 42명 ▲가평군 31명은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2%포인트 오른 39.4%를,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6%포인트 오른 22.9%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678명이나 증가한 5만 8871명으로 최다 인원을 다시 경신했다. 재택치료자 누적은 22만 8152명이다.

반면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전날보다 5.1%포인트 낮아진 32.6%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9명이다.

한편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9%, 2차 85.9%, 3차 56.2%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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