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토양 개량 '토양개량제' 10일부터 접수

내달 20일까지 농지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마을별로 제공

2022-03-07     대전/정은모 기자
대전 중구청사 전경.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규산 함량이 낮은 논이나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토양환경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무상공급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됨에 따라 3년에 한 번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청‧접수한 분량을 2023년부터 2025년에 걸쳐 마을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지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하고 경작관계 변경으로 농지가 추가된 경우 신청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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