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양 경북도의원,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 조례 발의

전문인력 양성·예산지원 등 명시

2022-03-23     경북/ 신용대기자 
박차양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박차양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경주·사진)은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집중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 예산지원 등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관련 산업 규모와 천만 반려동물 양육 인구에 비해 관련조례 제정은 이미 늦은 편”이라며 “사회 문제로 제기되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차원에서도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24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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