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수도 보급량 향상 총력 다한다

올 하반기 2개면 6개리 하수도 사업 마무리...내년 5개 사업 착공

2022-03-29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농촌지역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가지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5가지 사업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000톤/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총 2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190억원을 투입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418억원을 투입해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면 지역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이를 통한 우리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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