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협동조합 3곳 행안부 마을기업 선정…서울시 최다

사업비 및 경영 컨설팅 등 지원…사회적 경제 집중 육성, 지역 일자리 확대

2022-04-19     박창복기자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마을기업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 ‘꾸마시협동조합’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돼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와 경영상담‧판로지원 등 컨설팅을 받는고 19일 밝혔다.

이는 선정된 서울시 자치구의 마을기업 중 가장 많은 숫자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등을 교육하고 메이커로 양성하는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 잡지‧영상‧팟캐스트 등 미디어를 활용해 동대문구의 기록을 모으고 남기는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은 2020년 7월 서울시 예비마을기업, 2021년 2월 서울시 신규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설립, 지난해 6월 서울시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된 ‘꾸마시협동조합’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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