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함께 가는 독서문학 기행 운영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로 구분 진행

2022-05-22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가는 독서문학 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를 운영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가는 독서문학 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를 운영했다.

2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함께 가는 사제동행 독서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로 이뤄진 참가팀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詩-만나다. 詩-반하다. 詩-스며들다’ 활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지난 21일에 ‘詩-만나다’ 활동은 4개의 주제(대전의 보물 별당, 대청호 수몰지, 대전의 인물, 대전 100년)로 대전 이야기 여행을 진행했다. 

대전 이야기 여행은 각 주제별 여행을 통해 사람과 삶을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이야기 여행 속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활이 詩가 돼 문학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깨닫도록 했다.
 
‘詩-반하다’ 활동은 7월 예정으로 독서문학 기행 참가자가 대전 이야기 여행을 통해 느낀 감상을 詩로 표현하는 것으로 참가자 80명의 작품을 모아 작품집으로 제작한다.

‘詩-스며들다’ 활동은 9월 중 참가자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하여 작품집 제작 기념 전시회를 통해 독서문학 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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