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우울증에..." 20대 딸 살해한 비정한 엄마
2016-03-11 남양주/ 김갑진기자
이 여성은 둘째 딸까지 살해하려 했지만 다행히 생명을 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씨(48·여·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틀 뒤에는 작은 딸(23·대학생)까지 살해하려 했지만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두 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잠을 재운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