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논산역 용역정보 사전유출 의혹 해명을"
2016-03-11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이는 지난 3일 박수현의원(더불어 민주당, 공주)이 부여군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 중 “논산시가 추진 중인 KTX 논산간이역은 타당성 조사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아 긍정적인 답변이 아닐 것 같다” 또한 “고속철에서 매주 수·목요일 1일 1회 정차하는 간이역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오는데 내가 알기론 긍정적인 답변이 아닐 것”이라고 밝힌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이다.
만일 박수현 의원이 밝힌바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민선6기 황명선 논산시장의 핵심공약인 훈련소 간이역 설치는 무산된다고 봐야 한다. 또한 이로서 논산시의 발전이 늦춰짐은 물론 년간 150만에 달하는 입대장병과 그 가족 등 면회객들은 많은 불편을 감소해야 될 것이다.
박수현 의원측은 발언 내용에 대해서 “취재가 와전됐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박의원의 회견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있었는데 이를 부인하는 것은 13만 논산시민을 분노케 하는 처사라고 박우석 예비후보는 말했다. 박우석 예비후보는 지난 8일에도 KTX 논산간이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용역결과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