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쁘띠코스메,투자 협약 MOU
2016-03-14 남원/ 오강식기자
쁘띠코스메틱은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이전을 검토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남원시의 화장품산업 육성정책 내용을 접하게 됐고 이후 만남이 이루어져 시 관계자의 끈질긴 설득으로 남원을 최종 투자지로 선택했다.
㈜쁘띠코스메틱은 노암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화장품제조공장, 미생물발효연구소 등을 세울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발명특허기술 등에 관한 전용실시권을 획득하고 잣의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어 원료공급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