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려대 미래진로탐구 온라인 재능교육’ 운영

내달 4일부터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등 무료 학습 30일까지 중학생 50명 선착순 모집

2022-06-24     임형찬기자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4일부터 중학생 대상 ‘고려대 미래진로탐구 온라인 재능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와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미래 유망 진로 분야를 체험하는 것이다.

교육 주제는 ▲우주여행과 화성정착 ▲AR/VR과 메타버스 ▲빅데이터와 추천 앱 ▲환경과 플라스틱 등 4가지다.

수업은 내달 4일부터 8월 21일 사이 주 1~2회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학생별 학습지도 상담사가 배치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중학생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대학과 연계한 양질의 진로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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