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촌개발 15개 분야에 2천억원 투입

2014-01-02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건설을 위해 올해 농어촌개발 15개 사업에 20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8개 시·군에 97억 원을 들여 농어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 자원을 활용한 영주 부석지구 콩·사과 테마공원 등을 만든다. 경주시 산내면 등 22개 시·군 67개 읍·면에는 1029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기초생활 기반시설 기능을 강화하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몇개의 마을을 권역으로 묶어 소득증대, 경관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593억 원을 투입한다. 또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마을 조성, 지역별 특색있는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 경제·사회·문화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창조지역사업,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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