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1년 6개월만에 수원삼성으로 '복귀'

2022-07-15     한송이 기자
사진제공/연합뉴스

수원삼성이 성남FC로부터 이종성 선수를 임대 복귀시켰다. 

이종성 선수는 수원삼성 매탄고를 거쳐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후 161경기 6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팀 부주장을 맡았고, 울산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초부터 성남FC로 임대된 후 1년 6개월만에 복귀했다.

이종성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대인 마크로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빠른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 선수는 "집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신뢰를 받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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