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발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지도

2022-07-22     박창복기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양천소방서 제공]

서울 양천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최근 양천구 발전시설(서울에너지공사)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지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지도는 최근 2년간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연속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발전시설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계획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점검 지도, 자위소방대 운영 및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체계 강화, 재난 발생시 초동 대응 훈련 지도 등이다.

박찬호 서장은 “발전시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단시간 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율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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