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삼부연 폭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환상의 산책길 선사

2022-08-04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은 삼부연 폭포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길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삼부연 폭포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길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완료돼 저녁 8시부터 불을 밝히며 계절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간대를 조정해 운영된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용화 천 부터 삼부연 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바 이번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부연 폭포는 한탄강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20m 규모의 3단 폭포로 비경이 아름다워 꾸준히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철원 9경중 하나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