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점검

2022-08-23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 취약 시설 90여 곳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박물관 등 시설물 90개소와 승강기 7개소다.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가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하며 주요 구조부 안전 상태, 전기·가스·기계 설비 관리 상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작동 상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 이어 내달달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점검, 10월 가을 행락철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국제행사 등에 앞서 시설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충남도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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