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마을 사업 주민 목소리 듣는다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민총회 개최 12개동별 순차적 진행···장소·시간 참고

2022-08-23     군포/ 이재후기자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 관내 12개 동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참여 가능하나 동별로 참가 나이 등 자격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주민총회는 오는 26일 산본2동(능안공원, 오후 4시)과 군포1동(군포역 광장, 오후 7시)를 시작으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27일 오후 2시), 송부동(송안초등학교 강당, 27일 오후 4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내달 1일 오후 3시), 금정동(안금정어린이공원, 2일 오후 4시)이다.

또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2일 오후 6시 30분),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3일 오후 2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일 오후 4시), 산본1동(관모초등학교 해오름관, 6일 오후 3시), 광정동(광정동주민커뮤니티센터, 6일 오후 4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7일 오후 4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 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획인 마을자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단순히 시정의 수혜자가 아닌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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