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370원 돌파…2009년 4월이후 처음

2022-09-05     제갈은기자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 코스닥지수는 1.05포인트(0.13%) 내린 784.83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5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7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0.1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다. 그러다 지난 한 주에는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깨고 고점을 높이고 있다.

[다음 캡처]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