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창동역 상인회와 기성상업지 활성화 논의

상인회, 상권활성화위한 옥외영업 지역 지정 등 건의

2022-09-14     홍상수기자
오언서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도봉구 제공]

오언서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창동역 상인회 임원진은 창4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동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상인회는 창동 기성사업지(창동역 동측 1번 출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를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지역 지정 ▲기성상업지 도로 내 불법 노점차량에 관한 사항 ▲창동역 고가하부 거리가게에 관한 사항 ▲기성상업지 입구 특화거리 조형물 설치 등이 논의됐다.

구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하고, 행정절차 및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동역 상인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창동역 일대가 앞으로 조성될 서울 아레나, 씨드큐브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을 위시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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