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2022-09-25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7명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7명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사회관계 회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 ‘소나기’는 소통, 나눔, 기쁨을 함축,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7~8명씩 총 6개 반으로 나눠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와 2회차는 ‘감정오일테라피’ 체험활동으로 3회차는 식사와 산책을 함께 하는 ‘밥 한 끼 같이 할까요?’로 운영된다.

하태우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관계가 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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