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 집단고사 현장토론회

원인 진단·방안 마련 머리 맞대

2022-09-26     원주/ 김강태기자
소나무 고사 지역 현장 실사토론회 모습.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도 인제양구화천을 중심으로 발생한 소나무 집단고사 현상의 피해 원인을 진단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도, 인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인제군 북면 한계리 일대 피해지 현장에서 진행, 피해임지피해목의 생리병리적 형태와 기후변화 등 종합적 진단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결과 피해 지역들의 지난 겨울 강수량은 평년대비 27% 수준, 평균기온은 약 7% 상승하는 등 매우 건조한 환경이 이어져 암석지에 생육하던 피해수목에 수분 스트레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으나 피해수목의 표본이 적어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하수 청장은 “현장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며 “피해수목의 수세회복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수목관리 등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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