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2022-10-27     수원/ 박선식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농협 등은 수원시청역 광장에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경기농협 제공]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대면편취형 등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전 연령대에 확산되고 있는데 캠페인 활동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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