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원제도 정착 준비 만전

경기 이천시는 전날 청원제도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청원시스템, 공개청원제도 등 청원업무 매뉴얼과 처리 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원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시 청원심의회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으며 청원심의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 청원심의회’ 위원을 토목·건축·정보공개·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했다.

청원은 내달 23일부터 온라인청원시스템을 통해 주관부서인 민원봉사과로 접수돼 사안별 처리부서로 분류·이송된다. 이 외에도 청원방법은 문서,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청원심의회를 통해 활발한 시민 참여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원심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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