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내년예산 역대 최대 규모 3883억 편성

군민건강·안전 보장·지역경제활성화 중점

2022-11-23     영양/ 김광원기자
영양군청사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본예산 388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대비 427억 원(12.36%)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07억 원(13.2%) 증가한 3487억 원, 특별회계가 20억 원(5.32%) 증가한 396억 원이다.

이번 예산은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영양군민 안전보험(1.1억 원), 영양군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7.5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26억 원), 농어민수당 지원(24억 원), 홍고추 출하 농가 품질개선 장려금 지원(10억 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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