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동국제강, 페럼공원 운영 ‘업무협약’ 체결

2022-11-30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가 공유경제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최근 동국제강 페럼공원 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국제약 인천공장(공장장 최삼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3월부터 예약 및 운영, 민원처리, 홍보 등의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관리와 개·보수 등의 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중봉대로 15에 위치한 페럼공원(1만4453㎡)은 풋살구장과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동국제강의 협조를 얻어 페럼공원 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협력을 통해 페럼공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페럼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되면 관내 공공체육시설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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