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국비확보 '팔 걷었다'
2016-03-30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이날 정현복 시장은 건의사업 담당 국장과 과장, 실무담당자를 차례로 만나 이들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광양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309억 원 ▲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99억 원 ▲중동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469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추가시행 136억 원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3월 말까지 중앙 각 부처에 시달하고 중앙부처는 5월 말까지 예산편성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도록 돼 있는 예산순기보다 한 발 앞선 정 시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정현복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전략적 구상과 정부의 예산안 편성 시기보다 앞서서 대응해 국고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