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창원시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1억 원여 투입 함안 4개·창원5개 노선···12월 중 구축 완료

2022-12-13     함안/ 김정도기자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과 창원시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 된다.

이 사업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2100만 원을 투입해 함안과 창원을 운행하는 버스운행정보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함안-창원 간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으로 탄력을 받아 지난 6월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함안군 4개 노선, 창원시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달 중으로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군민들에게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함안에서 창원버스 위치정보를, 창원에서 함안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이용자들이 광역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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