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취약계층 한랭 질환 예방 집중 관리 추진

2022-12-21     보령/ 이건영기자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한랭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담 인력 32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4700명과 관내 경로당 412개소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압·혈당 체크, 코로나 19 안전수칙교육, 건강검진 안내, 영양제 지원, 재가 암 환자 등록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파 대비 건강 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9℃) 유지,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후 사전 예방, 외출 시 장갑·목도리 등 보온 장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큰 심뇌혈관질환자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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