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우수기관'으로 선정...특교세 7천만원 획득

행정안전부 주관 '4년 연속' 수상…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고평가

2022-12-26     대전/정은모 기자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 평가에서 ▲2019 종합우수 ▲2020 홍보분야 우수 ▲2021 교육분야 최우수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있어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구는 올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대상별(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단계 맞춤형 교육 운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수상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져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한 단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참여 확대 및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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