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洞 주민간담회’ 26일부터 진행

새해 구정방향·정책사업 설명,주민의견 청취 등 동별로 역점·특수사업 등 ‘동 비전 제시’ 예정

2023-01-19     임형찬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7월 도화동 주민간담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구정방향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16개동 순회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2023년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돌면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새해 구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또한 안전취약시설과 복지시설 등 동별 특색있는 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동별로 ‘동 비전 제시’ 시간을 갖는다. 2023년 한 해 주요 역점사업과 특수사업 등을 계획하고 이를 핵심 가치로 삼아 주민들과 함께 동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동별 일정은 ▲26일 공덕동 ▲27일 아현동, 서교동 ▲30일 도화동, 합정동 ▲31일 용강동, 망원1동 ▲내달 2일 염리동, 연남동 ▲3일 신수동, 성산2동 ▲6일 서강동, 성산1동 ▲7일 상암동 ▲16일 대흥동 ▲17일 망원2동 순이다.

박 구청장은 “2023년은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최고로 이끌어낼 주요 정책들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라며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마포의 본격적인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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