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취약계층 농업인 발굴 아름다운 '재능기부' 실천한다
2016-04-04 수원/ 박선식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내 고령 농업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수원여자대학교의 무료 미용과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받게 됐다. 또한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경기농협지역본부는 의료지원과 더불어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재능기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복지 및 농촌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농촌의 교육과 문화 복지 분야 지원에도 적극 힘써 농협이 지역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