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

2023-02-20     진도/ 김연일기자 
[진도군청 제공]

전남 진도군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마을은 급식 종사자와 공동 급식 시설을 갖춘 56개 마을에 지원금액은 마을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며 농번기에 도시락과 반찬 배달,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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