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롯요정 김다현, 고향사랑기부 동참

하동군, 연예인 첫 주자 200만원 기부…“살기 좋은 하동에 보탬 돼서 기뻐”

2023-02-24     하동/ 임흥섭기자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 청학동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하동의 연예인 기부 첫 주자로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다현은 최근 부친 김봉곤 씨와 함께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승철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하동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잘 모여 하동이 계속해서 살기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시간내어 먼곳까지 방문한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소중한 기부 하동군을 명품전원도시로 발전시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2집 정규앨범 열다섯을 발매한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딸(1남 3녀)로 판소리를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의 주요 경력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하동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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