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꽃 보고 한우 먹고'...내달 1일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개최
시민참여 '노래한마당' 개최...초대가수 장민호·최나리 출연 산수유꽃길 트레킹코스·양평한우판매장 운영
2023-03-27 양평/ 홍문식기자
경기 양평군은 '제20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내달 1·2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며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진행된다.
내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대형 육회비빔밥 이벤트, 양평퓨전생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이며 초대가수로 장민호, 최나리 등이 출연한다.
2일에는 양평색소폰앙상블, 팝페라앙상블, 양평민요단 등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노래한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송어잡기체험도 양일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산수유꽃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양평한우판매장, 산수유 벽화가 그려진 포토존, 이색 호박을 만날 수 있는 호박터널 등 상춘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축제 대비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과 축제‧행사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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