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 시행…6월까지

2023-04-10     태안/ 한상규기자 
농기계 임대사업소 모습.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영농철인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휴일 근무는 기존에는 본소만 토요일에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 모두 토·일 및 공휴일까지 운영한다.

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5종 88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406건의 임대 실적을 거두는 등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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