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현미경 단속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집중

2023-04-17     천안/ 신동국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월까지 주·야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월까지 주·야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불법투기 단속 건수가 3500건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계도 활동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정비, 올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물 배포,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봄맞이 대청소 추진 등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청소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동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불법투기 단속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3개의 단속반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등에 대해 집중단속했다.

윤석기 시 청소행정과장은 “관에서 민간 불법투기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민 여러분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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