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5일 '제93회 남원 춘향제' 개최

'춘향, 빛을 그리다' 주제로 29일까지

2023-05-10     남원/ 오강식기자
남원 춘향제.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춘향,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올해 춘향제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월정 주무대에서는 개막공연과 춘향선발대회, 춘향제향, 한복패션쇼 등이 펼쳐지며 예촌마당에서는 한복과 소리체험, 전통놀이 등 체험마당이 열린다.

메인 테마인 ‘전통과 첨단의 빛’은 전통 꽃등과 드론 야광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요천 벚꽃길과 둔치 주변에 LED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한 승월교 외벽에 화려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구간별 교통통제등 철저한 교통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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