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상촉진단, 미국 시장 공략

유망 중소기업 10개사 파견 현지 수출 상담회·시장설명회

2023-05-15     박창복기자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현지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통상촉진단은 미국으로 가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역 물꼬를 틀 계획이다. 구는 통상촉진단에 상담장 및 차량 임차,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지원 등 수출상담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관내 화장품·미용기기·생활잡화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지니더바틀㈜ ▲㈜에이치피앤씨 ▲㈜코떼랑 ▲㈜앤나코스메틱 ▲㈜나민인터내셔널 ▲㈜플래티넘브릿지 ▲라이언뷰티㈜ ▲㈜비티랩 ▲그린웨일글로벌㈜ ▲티곰 등이다.

이들은 15~16일 서부권 최대 도시 LA에서, 18일에는 중서부 중심도시 시카고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시장동향 설명회 및 시장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출입정보, 지원사항 등을 공유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류를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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