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593억 원 증액 제2회 추경 편성

시민생활 밀접한 시책 중심…제1회 추경 보다 8.34% ↑

2023-06-01     수원/ 박선식기자
경기 수원시는 2593억 원 증액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2593억 원 증액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2억 원 ▲수원특례시의회 청사 건립 63억 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축 50억 원 ▲망포1동 청사 신축 46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버스) 22억 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21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4억 원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 시설보수 23억 원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사승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재정 운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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