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고랭지 밭 흙탕물 저감 호밀식재 추진

2023-06-19     삼척/ 김흥식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올해 고랭지 밭 흙탕물 저감을 위해 하장면 지역을 대상으로 호밀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하장면 고랭지 밭 5개 농가 12.3ha에 총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호밀 종자 203포를 지원해 호밀을 심는다.  

시는 토양이 척박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고 –25℃ 이하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호밀을 하장면 고랭지 밭에 심어 흙탕물 발생을 저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점오염관리지역인 하장면에 흙탕물을 줄여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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